베이조스와 함께 우주로 떠나는 '10대 청년'은 누구?

사진 출처, Blue Origin
18세 청년이 오는 20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와 함께 우주로 떠난다.
베이조스의 우주 벤처기업 블루오리진은 올리버 다먼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2800만달러(약 320억원)의 공개 경매 낙찰자 대신 우주선에 탑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오리진 측은 기존 경매 낙찰자가 "일정상의 충돌"로 함께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조 다먼 서머셋캐피털파트너스 CEO의 아들인 올리버 다먼은 우주로 비행하는 최연소 인물이 될 전망이다.
블루오리진은 기존의 익명 낙찰자가 우주여행을 포기하면서 조 다먼이 차순위로 우주여행을 낙찰받았지만 물리학과 학생인 아들을 대신 보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리버 다먼은 최고령 탑승자 82세 월리 펑크, 베이조스 형제 등과 함께 하는 뉴 셰퍼드 로켓을 통한 우주여행에 합류한다.
발사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이전 경매 낙찰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가 여행을 포기해야 했던 일정상의 "충돌"이 무엇인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블루오리진 측은 또 다먼이 지불한 티켓 가격이 얼마인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번 비행이 "4세 때부터 우주, 달, 로켓에 매료된 10대 소년의 평생 꿈을 실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오리진은 우주선을 지구 표면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발사할 계획이며, 승객들은 중력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상태인 '미세 중력'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캡슐은 낙하산을 이용해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우주여행은 약 10분간 진행된다.
제프 베이조스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2000년 민간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을 창립했고, 지난달 동생과 함께 유인 우주 비행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 비행을 "평생"을 기다려왔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에는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자신이 세운 회사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 관광 비행에 성공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