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벤 애플렉 '우리 결혼했어요'...파혼 17년 만에 재결합

사진 출처, Reuters
미국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17일(현지시간) 과거 연인이었던 벤 애플렉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로페즈는 자신의 웹사이트 'On the JLO'에 "우리는 결혼했다. 사랑은 아름답다. 사랑은 다정하다. 그리고 알고 보니 사랑은 인내이다. 20년간의 인내의 결과"라면서 결혼 사실을 알렸다.
로페즈와 애플렉은 지난 2002년 약혼하고 결혼까지 약속했으나, 2년 후 파혼을 발표했다. 이후 17년 만에 결혼한 것이다.
헤어졌던 두 사람은 지난해 SNS상에서 다시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재결합 소식에 팬들은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라스베이거스가 속한 네바다주 클라크카운티 기록에 따르면 로페즈는 '제니퍼 애플렉'으로 개명할 것이라고 한다.
로페즈는 팬들에게 16일 라스베이거스로 날아가 다른 커플 4쌍과 함께 결혼 허가증을 받기 위해 줄을 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사랑만 있으면 된다'라고 하는데 정말 맞다"고 적었다.
"우리의 아름다운 다섯 아이들과 새로운 멋진 가족을 꾸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합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삶입니다."
지난 2002년 영화 '갱스터 러버' 촬영장에서 만난 이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03년 약혼을 발표했으나, "언론의 지나친 관심"을 이유로 헤어졌다.
하지만 재결합한 이후 함께 휴일을 보내거나 가족들과도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공개 교제를 시작했다.
이에 팬들은 '베니퍼'(벤과 제니퍼의 합성어)라는 애칭을 지어주기도 했다.
한편 로페즈는 2004~ 2014년까지 10년간 가수 마크 앤서니와 결혼해 자녀 둘을 낳았으며, 여러 번 약혼한 경험이 있다. 이번 결혼은 로페즈의 4번째 결혼이다.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2005~2018년까지 13년간 부부로 지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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