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0.9%...당락은 이르면 2일 0시 결정될 듯

사진 출처, 뉴스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50.9%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60.2%보다 9.3% 포인트 낮은 수치다.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58.5%를 기록한 전남이고 가장 낮은 곳은 37.7%를 기록한 광주다.
본 투표는 1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46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이 반영됐다. 앞서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치인 20.62%를 기록했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 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선관위는 이번 투표율이 낮은 것에 대해 "지난 3월 대통령선거 이후 3개월 만에 지방선거가 치러지면서 상대적으로 유권자의 관심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높은 사전투표율에 비해 전체 투표율이 떨어진 것은 사전투표로 인한 분산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낮은 투표율은 지역 '조직'의 힘이 작용한 것으로 지난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에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반면 전통적으로 투표 참여도가 높은 60대 이상이 보수정당을 지지한다는 경향을 고려했을 때, 낮은 투표율은 국민의힘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 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오후 7시 30분 투표 마감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는 일반 유권자의 경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오후 7시 30분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함은 해당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소로 이송된다. 개표는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1시간 뒤인 오후 9시부터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개표 상황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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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일 0시 당락 결정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는 이르면 개표 시작 약 4시간 후인 2일 오전 0시쯤부터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관측된다.
접전 지역은 2일 새벽 2∼3시쯤 당락이 가려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2018년에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개표에 평균 9시간 23분이 소요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72명, 기초의원 2988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125명의 지역 일꾼이 뽑힌다.
보궐선거는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에서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