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 16강: 치치 감독, '네이마르 출전가능'...BBC 크리스 서튼 브라질 2-0승 예상

브라질의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30

사진 출처, Getty Images

브라질 대표팀의 치치 감독이 네이마르가 5일(현지시간) 열리는 한국과의 16강전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30)는 세르비아와의 개막전에서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친 후 조별리그 2차전과 3차전에 결장했다.

이번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 브라질은 조별리그에서 카메룬에 패했지만 2승 1패로 G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한국과의 16강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의 복귀 가능성을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네이마르는 오늘 오후에 훈련에 참여할 것이고, 훈련이 순조롭다면 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는 조별리그 1차전 세르이바와의 경기 중 니콜라 밀렌코비치에게 강력한 태클을 당한 뒤 80분 만에 교체됐다.

이날 브라질은 세르비아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지만, 네이마르는 이번 부상이 "선수 경력에서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인생에 쉽게 얻어진 것은 없었고 항상 꿈과 목표를 위해 노력해야 했다. 다른 사람이 잘못되길 바란 적이 없고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왔다"고 밝혔다.

또 "저는 부상을 입었고, 물론 달갑지 않습니다. 아플 겁니다. 하지만 제 조국과 팀 동료, 그리고 저 자신에게 도움이 되도록 가능한 모든 것을 다할 것이므로 복귀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전에서 9번의 파울을 당했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사진 설명,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전에서 9번의 파울을 당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몇 년 동안 오른발에 여러 부상을 입었다. 발목 인대 파열로 2019년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했고, 2021년에도 비슷한 부상에서 회복하기까지 몇 주가 걸렸다.

브라질팀의 수비수 다닐로도 복귀할 수 있다. 알렉스 텔리스와 공격수 가브리에우 제주스는 남은 경기에서 제외됐다.

X 포스트 건너뛰기
X 콘텐츠 보기를 허용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는 X에서 제공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쿠키나 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기사를 보기 전 허용 여부를 묻고 있습니다. 허용을 하기 전에 X의 쿠키 정책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사를 계속해서 보시려면 ‘허용하고 계속 보기’ 버튼을 누르십시오.

경고: 타사 콘텐츠에는 광고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X 포스트 마침

Chris Sutton's predictions

사진 출처, BBC Sport

BBC 크리스 서튼의 예측

한국은 마지막 순간에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지만, H조에서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둔 만큼 이후 어떻게 경기가 진행되더라도 이미 기억에 남을 월드컵을 치렀다고 볼 수 있다.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고, 포르투갈을 상대로 탄탄한 후방 조직력을 보여준 바 있다. 다만, 브라질을 막을 만한 전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부상을 입은 네이마르의 복귀 여부가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네이마르의 복귀와 무관하게 브라질이 승리할 것으로 생각한다.

서튼의 예측: 2-0

Brazil v South Korea

사진 출처, BBC Sport

역대 전적:

한국과 브라질의 통산 맞대결은 이번이 8번째지만, 평가전을 제외하면 월드컵에선 첫 경기다. 브라질은 이전 평가전 7경기 중 6승을 거뒀으며, 가장 최근 6월 평가전에서는 5-1로 승리했다.

브라질은 최근 월드컵 10경기 중 4경기에서 패했다. 그보다 전에는 36경기 동안 4경기에서 패했다.

한국은 2010년 16강에서 우루과이에 패배해 8강 진출이 무산된 후 처음으로 다시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지난 7번의 월드컵 16강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16강에서 마지막으로 패배한 것은 1990년 아르헨티나를 상대했을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