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미 여자 프로야구에 진출한 두 여성

동영상 설명, '한국 최초' 미국 여자 프로야구 리그에 진출한 김현아, 박주아
한국 최초로 미 여자 프로야구에 진출한 두 여성

올해 70년 만에 부활하는 미국 여자 프로야구 리그 WPBL에 한국선수 네 명이 진출했다. 이 가운데 이번 드래프트서 4번째, 33번째라는 높은 순위로 지명된 포수 김현아 선수와 유격수 박주아 선수가 BBC에 한국인 최초로 여성 프로야구 선수가 된 소감을 전했다.

국내엔 여성 야구인을 위한 실업팀이나 리그가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이들은 남고에서 훈련하고 자비를 들여 레슨장을 다니며 야구를 해왔다.

국가대표 선수 대부분이 다른 직업을 가지고 활동하는 상황에서 대학 졸업반이었던 김현아 선수는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과 불안한 마음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이들에게 지난해 1954년 폐지된 미국 여자야구 프로리그가 부활한다는 소식이 날아들었고, 이들은 연말 열린 드래프트에서 당당히 이름을 지명됐다.

두 선수는 오는 8월 개막을 앞두고 국내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