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400만 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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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40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사망자 역시 27만 70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국가는 전체 확진자의 1/4, 사망자의 1/3이 발생한 미국이다.
전문가들은 검사율이 낮은 국가가 많아 실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높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스페인 등에서는 사망자 수가 크게 줄었지만 격리 해제 조처와 함께 "2차" 대유행이 찾아올 가능성도 있다.
이어 팬데믹으로 인한 국가적 경제위기 상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세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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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소장 린 빈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현 국가 보건 시스템의 취약점을 드러내는 "큰 시험"이라고 말했다.
중국 고위 간부가 직접 나서 책임을 시인한 것은 이례적이다.


한편 이탈리아는 점진적으로 격리 조처를 해제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국민은 외부 운동, 가족 방문 등이 가능하다.
프랑스 역시 사태가 호전돼 근래 들어 가장 낮은 80명의 코로나19 사망자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이웃 국가 스페인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다.
다만 남아프리카공화국 정권은 반대파의 격리 해제 요구에도 불구 격리 조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이태원 클럽 등을 통한 새로운 확진 사례가 나타나면서 다시 한번 방역과 확진자 관리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러시아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예정돼있던 2차대전 승전기념 전승 퍼레이드를 취소했다.
다만 벨라루스는 알렉산더 루카셴코 대통령이 강행을 고집함에 따라 전승 퍼레이드를 취소하지 않고 진행했다.
영국 의학 잡지 렌셋은 브라질이 현재 남미 국가 중 최대 감염자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브라질 내 확진자는 지난 토요일 하루만 1만 명이 늘어 총 15만 6000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하고 격리 조처를 거부하는 등 지역 주지사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하는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