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핼러윈 파티 총격 사건으로 5명 숨져, 파티하우스 대여 금지한다

구조팀이 총격사건이 일어난 캘리포니아 오린다 파티하우스로 향하고 있다

사진 출처, EPA

사진 설명, 구조팀이 총격사건이 일어난 캘리포니아 오린다 파티하우스로 향하고 있다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핼러윈 파티 총격 사건으로 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앞으로 파티하우스 대여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회장은 트위터를 통해 "무허가 파티와 싸우고 악의적인 호스트와 고객들의 행동을 없애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더 개선해야 하며,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건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1일 밤 샌프란시스코 인근 오린다 시에 한 에어비앤비 대여 파티하우스에서는 3명이 사망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두 명이 숨졌다.

보도에 따르면 원래 이 집은 소규모 파티를 할 것처럼 행세해 예약했지만, 인스타그램에 할로윈 파티장소로 공개돼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렸다.

에어비앤비는 호스트측은 애당초 파티를 허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모두 30세 미만이었다. 경찰 당국은 총격 사건이 일어난 집에서 총기 두 자루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체스키 회장은 에어비앤비가 전담 '파티하우스' 신속 대응팀을 만들고 위험도가 높은 예약 관련해 심사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20년 주식시장 상장이 예상되는 에어비앤비는 정책을 위반한 사용자들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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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 사건을 두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의회가 총기 규제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건 거의 뉴스거리도 아닐 것이다. 이게 우리가 얼마나 여기에(총기사건) 무감각해졌는지 보여준다"며 "이 끔찍한 비극으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들로 인해 우리 마음이 참 아프다"라고 말했다.

체스키 회장은 2일 트위터를 통해 "캘리포니아 오린다에서 목요일 밤에 일어난 일은 끔찍했다. 이 비극이 닥친 가족과 이웃들로 인해 마음이 아프다. 그들을 돕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