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동물: 눈이 3개 달린 뱀이 호주의 고속도로에서 발견됐다

사진 출처, NT PARKS AND WILDLIFE
호주의 야생동물 관리 당국이 호주 북부의 고속도로에서 발견한 눈이 세 개 달린 뱀의 사진을 공개했다.
호주 북부공원 및 야생동물 관리국이 공유한 이 사진은 온라인에 널리 퍼졌다.
몬티 파이썬이란 별명이 붙은 새끼 얼룩뱀은 지난 3월 발견된 후 몇 주 지나지 않아 죽었다.
전문가들은 뱀의 머리에 달린 셋째 눈이 자연적인 변이 현상으로 보고 있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험티두 마을 근처의 도로에서 이 얼룩뱀을 발견했다.
길이 40센티미터의 이 뱀은 기형 때문에 먹이를 먹는 데 애를 먹고 있었다고 관계자들은 BBC에 말했다.
'자연발생' 사례
야생동물 관리국은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이 뱀은 두 개의 머리가 한데 붙은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관리국은 페이스북에 이 뱀의 사진과 함께 "하나의 두개골에 안와가 하나 더 달리고 제 기능을 하는 눈 세 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NT PARKS AND WILDLIFE
뱀 전문가 브라이언 프라이 교수는 변이가 자연스러운 진화의 일부라고 말했다.
"모든 새끼는 어느 정도의 변이를 갖고 있죠. 이 경우는 특히 기형이었습니다." 퀸스랜드대학교 소속의 프라이 교수는 말했다.
"이전에 눈이 세 개 달린 뱀을 본 적은 없지만 우리 실험실에 머리가 두 개 달린 얼룩뱀은 있습니다. 샴 쌍둥이처럼 그저 다른 변이일 따름이지요."
그는 이 뱀이 세 번째 눈이 "흡수된 쌍둥이의 마지막 일부"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