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국 총리 보좌관이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때 부모 집을 방문했다

사진 출처, PA Media
영국 총리 보좌관 도미닉 커밍스가 봉쇄 기간 중 코로나19 증상이 있었음에도 런던에서 더햄까지 수백 킬로미터를 이동했다.
커밍스 보좌관과 그의 부인은 자가격리를 위해 커밍스의 부모 집으로 갔다고 커밍스 보좌관과 가까운 소식통이 BBC의 정치 에디터 로라 쿠엔스버그에게 말했다.
이 소식통은 커밍스 부부가 각기 다른 건물에 머물렀기 때문에 공식 지침을 어기진 않았다고 주장했다.
커밍스 보좌관은 보리스 존슨 총리의 브렉시트 전략을 기획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야당 노동당은 총리실에 커밍스의 행동에 대한 신속한 해명을 요구했다.
"사실이라면 총리의 최고위 보좌관이 봉쇄령을 어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지침은 매우 분명했습니다. 집에 머무르고 필수적이지 않은 이동은 하지 마라는 거였죠." 노동당 대변인은 말했다.
"영국 국민은 국민에게 적용되는 원칙과 도미닉 커밍스에게 적용되는 원칙이 다를 것으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스코틀랜드국민당의 원내 대표 이언 블랙포드는 커밍스가 사임하지 않으면 보리스 존슨 총리가 그를 경질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민주당의 당수 대행 에드 데이비는 "만일 도미닉 커밍스가 정부 지침을 어겼다면 사임해야 할 것이다. 간단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언론 보도 이후 총리실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커밍스 보좌관은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