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아레사 프랭클린 장례식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더듬은' 목사 결국 사과

Ariana Grande at Aretha Franklin's funeral

사진 출처, Getty Images

아레사 프랭클린 장례식에서 아리아나 그란데를 성추행했다는 비난을 받은 목사가 결국 사과했다.

찰스 H. 엘리스 목사는 아레사를 추모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아리아나 그란데의 허리 위를 감싸며 가슴 부근을 만졌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결코 어느 여성의 가슴도 만질 의도는 없었습니다"라고 AP 통신에 말했다.

"제가 선을 넘었을 수도 있네요. 지나치게 친근하거나 가깝게 느껴서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과합니다" 라고 전했다.

엘리스 목사는 장례식에서 자신이 여성뿐 아니라 남성 아티스트와도 모두 포옹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리아나 그란데가 아레사 프랭클린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에 올랐을 당시 사진이 공개되며 스킨십이 지나치다는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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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목사가 아리아나에게 '지나치게' 손을 댄 이후 #RespectAriana(아리아나에게 존중을)라는 해시태그가 트렌딩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엘리스 목사 손이 지나치게 위쪽에 있었다며 지적하며 아리아나가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보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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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가 이런 일을 겪어야 했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매우 노골적으로 더듬었고 아리아나가 불편해하는 것이 보였어요.

엘리스 목사는 "저는 여성 아티스트 그리고 남성 아티스트 모두와 포옹을 했습니다"라고 AP 통신에 말했다.

"무대에 오른 모든 사람들과 악수를 하고 포옹을 했죠. 교회에서 우리가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이죠. 사랑의 표현입니다"

"제가 가장 우려하는 건 아레사 프랭클린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관심이 다른 곳에 쏠리는 것입니다. 장례식은 아레사를 위한 날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엘리스 목사가 비판을 받은 건 성추행 의혹뿐만이 아니다.

장례식 초반 그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름을 가지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름을 처음 봤을 때 저는 타코벨(멕시칸 요리 프랜차이즈)에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된 줄 알았어요"라고 아리아나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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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엘리스 목사는 "개인적으로 아리아나와 그의 팬들, 그리고 히스패닉 커뮤니티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9시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생동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 중간중간 농담을 사용하곤 하죠"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날 아레사 프랭클린을 추모하기 위해 스티비 원더 등 전설적인 가수들과 함께 추모 공연에 나섰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췌장암으로 인해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