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숲 한가운데 새로운 수도를?' 야심찬 신수도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숲 한가운데 새로운 수도를?' 야심찬 신수도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침몰하는 도시로, 현재 수도의 40%가 해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다.
그래서 정부는 2022년 중반부터 숲 한가운데에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는 야심찬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현지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누산타라는 자연과 현대 대도시의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첨단 도시로 구상됐다. 전체 면적의 60% 이상이 녹지 공간으로 계획됐으며, 산책로와 자전거 트랙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현재 이 지역의 대부분은 아직 공사 중이다. BBC가 최근 현장을 방문했을 때, 인부 수백 명이 건설 현장에서 쉬지 않고 일하고 있었고, 트럭과 굴삭기는 울퉁불퉁한 도로를 따라 먼지 구름을 일으키고 있었다.
도시 전체를 건설하는 데 33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는 그 중 5분의 1만을 약속하고 나머지는 민간 투자를 통해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누산타라의 첫 번째 주민 입주가 다가오는 가운데,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