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겨울 가장 추웠다'...서울 체감 온도 '영하 26도'

사진 출처, News1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매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24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4도, 체감 기온은 영하 25.5도까지 떨어졌다. 경기 파주는 영하 17.8도, 강원 철원은 영하 18.3도, 대전 영하 11.7도, 광주 영하 8도, 대구 영하 8.9도, 부산 영하 4.4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특히 24일부터 25일 오전 사이 제주도와 전라권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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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와 한파경보, 산지 외 지역에는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며, 강풍특보로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출발·도착 항공편이 전편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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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제주공항에 내려진 강풍특보 영향으로 이미 결정돼 있던 330여 편의 사전결항을 포함해 오늘 제주에서 출발하거나 제주에 도착하려던 항공편 476편 전부를 결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설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았던 귀성객과 관광객 3만여 명의 발이 묶였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결항으로 발이 묶인 승객들을 위해 25일 예정된 항공편 외에 추가로 임시 항공편을 배치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내일까지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와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동파, 농축산물과 양식장 냉해 등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는 25일까지 이어지고, 26일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