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 첫날 역대 최고치 기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사진 출처, 뉴스1

2022년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4일 오전 6시 전국 355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사전투표는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며,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돼있다.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의 경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에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지난 3일 사퇴함에 따라 현장에서 출력되는 사전투표 투표용지에는 검은색으로 '사퇴'가 표기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뉴스1

사진 설명, 4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5.38%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역대 전국 단위 선거 기준으로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2020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첫날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은 3.72%, 2017년 5월 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은 3.53%였다.

오전 11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9.44%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대구광역시로 4.41%였다.

이재명(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 부산 남구청,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각각 찾아 투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 뉴스1

사진 설명, 이재명(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 부산 남구청,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각각 찾아 투표하고 있다

후보들은 지지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며 오전부터 사전 투표를 하고 유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부산 남구청에서 사전 투표를 마쳤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서울 종로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