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온 나라가 '겨울 왕국'…최강한파에 눈 더 온다

사진 출처, 뉴스1
사진 설명, 퇴근길 눈이 펑펑 '집에 언제 가나'. 6일 저녁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발을 맞으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퇴근시각이 눈이 내리는 때와 겹치면서 빙판길로 인한 차량지체 심할수 있으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서울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6일 오후부터 폭설이 쏟아졌다. 퇴근 시간까지 맞물리면서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폭설이 온 다음날인 7일에는 한파가 찾아왔다. 서울은 2018년 1월 이후 3년 만에 한파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기온이 내려갔고, 제주도의 경우 한파특보가 도입된 1964년 이후 57년 만에 사상 첫 한파경보가 발효됐다.
쌓인 눈이 밤사이 얼어붙으면서 오전 출근길에도 교통 대란이 벌어졌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강원 영서와 산지, 경기 북부는 영하 20도 내외, 서울·경기 남동부와 충남 북동부, 충북, 경북 북부 내륙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졌다.
행정안전부는 폭설과 한파로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응 수위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중대본 2단계가 가동된 건 올겨울 들어 처음이다.
당국은 이날 출근길 교통대란을 우려해 긴급 제설작업, 안전관리에 나섰다.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출근 시간도 늦춰졌다.
이번 추위는 8일 오전 절정에 이르러 특히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 체감온도는 영하 24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말까지도 충남과 호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오고, 호남권 내륙과 충남 내륙에도 눈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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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폭설로 우회하는 버스들.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오후 서울 관악구 호암로 인근 도로가 강설로 인해 결빙돼 버스정류장 안내에 우회한다는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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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아파트에서 눈썰매 타요'. 6일 밤 서울시내 한 아파트단지 내 눈 쌓인 도로에서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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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눈으로 덮인 아파트 주차장. 6일 저녁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내 주차장이 눈으로 덮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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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웁니다'. 7일 오전 서울 관악구 호암로 인근 한 건물에서 시민이 전날 밤사이 내린 눈을 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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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언덕 길에 미끄러지는 차들. 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에서 경찰들이 밤사이 내린 눈으로 언덕 길에서 미끄러지는 차량들을 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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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정체되는 출근길. 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에서 출근 차량들이 밤사이 내린 눈으로 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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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강풍에 휘날리는 눈. 7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일대에서 출근길에 오른 차량 주위로 눈이 강풍에 휘날리고 있다. 이날 울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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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눈사람에 가족 염원 담아. 영하 20도의 북극 한파가 몰아친 7일 오전 수원 권선동의 한 아파트에 주민이 만든 눈사람이 세워져 있다(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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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폭설에도 선별진료소 찾은 시민들. 7일 오전 서울 서울 용산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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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손 녹이는 의료진. 7일 오전 광주시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방역원들이 운영 준비를 마친 뒤 몸을 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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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폭설에 우산 쓴 시민들. 대설 경보가 내린 7일 오전 광주 북구 오치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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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북극 한파가 깨트린 수도계량기. 영하 20도의 북극 한파가 몰아친 7일 오전 경기 부천시 수도시설과 관계자가 한파로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