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만이 코로나19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비만이나 과체중이 코로나19로 중증을 앓거나 사망할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나왔다.
영국 공중보건국이 기존 연구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과체중이 병원 입원이나 중환자실이 필요할 위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과체중이 심할수록 위험도 크게 높아졌다.
이번 발표는 정부가 비만을 줄이기 위한 정부 시책 발표를 앞두고 나왔다.
공중보건국의 수석 영양학자 앨리슨 테드스톤은 과체중과 비만이 코로나19로 중증을 잃거나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증거는 분명하다고 말했다.
"체중 감량은 건강에 큰 이득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를 비롯한 건강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고요." 그는 말했다.

나도 과체중인가요?
영국 국민의료보험(NHS)는 체질량지수(BMI)가 25~29.9인 성인 대부분은 과체중이라고 말한다. BMI가 30~39.9면 비만으로 분류한다.
BMI는 체중(kg)을 신장(m)을 제곱한 수치로 나눠서 계산한다.
- BMI계산기 (식품의약품안전처)
비만 여부를 측정하는 또다른 방식은 허리 둘레다. 허리 둘레가 94cm 이상인 남성이나 80cm 이상인 여성은 비만 관련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더 높다.

사람들이 건강 체중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코로나19의 심각한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옥스포드대학교의 수전 젭 교수는 우리는 이미 노인, 남성, 남아시아 출신을 비롯한 인종 그룹의 사람들, 보다 궁핍한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이 코로나19의 위험이 더 크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요인들 외에도 이번 연구는 과체중이 또다른 중요한 위험 요인임을 보여줍니다." 그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