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마법사의 돌' 초판본이 4100만원에 팔렸다

두 개의 오탈자가 포함된 이 책의 주인은 20년 전 스태포드셰어 도서관에서 1파운드에 책을 구매했다
사진 설명, 두 개의 오탈자가 포함된 이 책의 주인은 20년 전 스태포드셰어 도서관에서 1파운드에 책을 구매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초판본이 28500파운드에 팔렸다. 한화로 약 4100만 원에 달하는 돈이다.

해당 초판본은 영국의 한 개인 수집가에게 낙찰됐다.

두 개의 오탈자가 포함된 이 책의 주인은 20년 전 스태포드셰어 도서관에서 1파운드에 책을 구매했다.

그는 휴가 기간 동안 읽을 책을 찾다가 이 책을 손에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1997년 당시 500권만 출판되었고 이 중 300권은 도서관으로 보내졌다

사진 출처, Hansons

사진 설명,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1997년 당시 500권만 출판되었고 이 중 300권은 도서관으로 보내졌다

경매 관계자는 경매가 영국 비스톤 홀에서 열렸지만 전화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경매 참여가 있었다고 말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합의에 이르러 "매우 만족스럽다"고 경매를 중재한 질 갈론이 전했다.

"경매가 결정됐을 때 기립 박수가 터졌어요. 매우 흥분되는 순간이었죠."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1997년 당시 500권만 출판되었고 이 중 300권은 도서관으로 보내졌다.

초판본은 오탈자 두 개로 구분할 수 있다

사진 출처, Hansons

사진 설명, 초판본은 오탈자 두 개로 구분할 수 있다

초판본은 오탈자 두 개로 구별된다.

오탈자 중 하나는 책 뒷면 영문 제목에 있다. 마법사의 돌을 뜻하는 "Philosopher's Stone"에 철자 하나가 빠진 채 "Philospher's Stone"이라고 명시된 것이다.

이번 경매는 해리포터가 처음 출시된 날이자 저자 J.K. 롤링의 생일인 7월 31일을 기념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