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 '숲을 구하자' 독일 환경 단체 서부 최대 노천 탄광지대 급습

가르츠바일러 탄광 부지를 따라 행진하는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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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가르츠바일러 탄광 부지를 따라 행진하는 시위대

독일의 환경 단체와 시민 수백명이 22일 가르츠바일러 지역 탄광 부지를 따라 행진을 벌였다.

이 지역에 있는 광산운영회사가 숲을 없애고 광산을 확대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화석 연료 사용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경찰 저지선을 뚫고, 가르츠바일러 탄광을 급습했다.

진압에 나선 경찰은 시위대 해산을 시도했지만, 이를 거부한 시위 참가자들과 부딪히면서 충돌이 일었다.

경찰 측은 광산이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했으며, 경찰 대원 일부는 시위대를 제지하려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독일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국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시위대는 방안이 충분치 않고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독일 사람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기후 변화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를 앞세운 녹색당은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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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하고 있다

경찰은 진압 목적으로 최루액 분사기를 사용했고, 시위대는 앞서 석탄 수송에 사용하는 철로를 임시 봉쇄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양측은 서로가 불필요한 힘을 사용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시위 참가자 중 일부는 스웨덴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시작한 '학교 파업'에 찬성하는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이었다.

21일에 열렸던 이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2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흰색 보호복을 입고 광산에 진입하고 있는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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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을 급습한 시위대가 햇볕을 피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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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 activists blocked the rail tracks leading to the Hambach surface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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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광산으로 향하는 철로를 막고 있는 기후변화 반대 시위대
말을 타고 해당 탄광 지역을 살펴보고 있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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