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예술가: '그림은 게으른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고 하셨어요'

AzigAzig (2018) by Ajarb Bernard Ategwa

사진 출처, Ajarb Bernard Ategwa/Jack Bell Gallery

'그림은 게으른 사람들이나 하는 거야'

지금은 인정받는 예술가가 된 아자릅 버나드 아테그와가 어릴 적 그의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다.

교과서에 그림을 그리고 공상을 즐기던 어린아이는 이제 작품당 3천만 원에 가까운 가격이 책정되는 예술가가 됐다.

Mami Corn (2018) by Ajarb Bernard Ategwa

사진 출처, Ajarb Bernard Ategwa/Jack Bell Gallery

그는 이제 가족들이 자신을 인정한다며 웃었다.

"이제는 가족들이 저를 존경하더라고요...제가 제일 성공했거든요."

"제가 할 줄 아는 유일한 일이에요. 그림은 제 삶이나 다름없죠."

"화날 때 그림을 그리면 침착해져요."

Isn't my size (2018) by Ajarb Bernard Ategwa

사진 출처, Ajarb Bernard Ategwa/Jack Bell Gallery

아테그와는 정식으로 그림 그리기를 배운 적이 없다.

그는 그래서 자신이 7살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그림을 그린다고 말했다.

아테그와의 작품은 대부분 그가 사는 도시, 카메룬 두알라의 삶을 담고 있다.

그는 그가 기억하는 도시의 모습에 상상력을 가미해 작품을 완성한다고 말했다.

"제 머릿속에 다 있어요. 제가 워크숍을 가는 길에 보는 것들이거든요."

"시장, 상점, 미용실 등 많이 봐요."

그는 또 "콩고 음악, 코트디부아르 음악" 등이 흘러나오는 거리에서도 영감을 받는다고 전했다.

Young Truck Pushers Relaxing (2015) by Ajarb Bernard Ategwa

사진 출처, Ajarb Bernard Ategwa/Jack Bell Gallery

작업 방식을 묻는 말에 그는 "색칠을 하기 전에 스케치부터 하고 시작한다"고 말했다.

아테그와의 작품은 대부분 2m 높이에 4m 넓이 종이에 그려진다.

We di vex 4 government 1 (2018) by Ajarb Bernard Ategwa

사진 출처, Ajarb Bernard Ategwa/Jack Bell Gallery

Down Beach (2018) by Ajarb Bernard Ategwa

사진 출처, Ajarb Bernard Ategwa/Jack Bell Gallery

그는 막 런던에서의 전시회를 마치고 뉴욕 알모리 쇼 전시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Market Boy (2018) by Ajarb Bernard Ategwa

사진 출처, Ajarb Bernard Ategwa/Jack Bell Gallery

Place of beauty (diptych), 2016, by Ajarb Bernard Ategwa

사진 출처, Ajarb Bernard Ategwa/Jack Bell Gallery

"저는 학교도 안 갔지만 성공한 사람이 됐어요. 제 작품이 전 세계에 보여지고 있잖아요."

"모두가 교육, 교육, 교육,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당신이 아이가 있고 그 아이가 그리기를 좋아한다면 그대로 놔둬 보세요."

"열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요."

We dey Road (2018) by Ajarb Bernard Ategwa

사진 출처, Ajarb Bernard Ategwa/Jack Bell Gallery

Abeg 4 Change (2018) by Ajarb Bernard Ategwa

사진 출처, Ajarb Bernard Ategwa/Jack Bell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