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무실 복귀'가 두려운 당신을 위한 조언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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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집콕' 생활을 하다 다시 동료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생각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가?
붐비는 술집에 가는 것도 왠지 두려울 수 있다. 혹은 '대면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잊어버렸을까봐 걱정이 앞설 수도 있다. 중요한 발표를 위해 다시 사무실로 출근해야 하는 상황도 당신을 겁먹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시나리오들이 친숙하게 들려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고 해도 당신에겐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고 임상 심리학자 줄리 스미스 박사는 말한다.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일상은 안락감을 줍니다. 한동안 겪지 못한 어떤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 뇌에선 스트레스 반응 작용이 일어납니다. 일종의 뇌의 소통 방식이죠. 뇌가 우리에게 '새롭고 다른 상황이니 정신을 바짝 차리라'고 알리는 겁니다."
스미스 박사는 일단 그런 일들을 다시 하기 시작하면 스트레스 반응도 진정된다며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스미스 박사가 전하는 '사회적 불안에 대처하는 6가지 방법'에 귀 기울여 보자.
1. 미루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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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회피하는 건 불안감만 더해주고 장기적으로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
그러니 '무엇이든' 시작해야 한다. 불안감을 느낀다면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
할 만하다고 느껴지는 사회 활동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다.
2. 할 수 있는 한 자주 할 것
무언가를 더 자주 할수록 불안감도 더 빨리 없어진다.
예를 들어 예전에 친구와 매주 한 번씩 커피를 마시러 갔다면, 이 역시 다시 시작해 보라.
3. 집중할 대상을 주의 깊게 고를 것
불안감을 주는 대상에 집중할수록 불안감은 가중된다.
'신난다'고 느끼는 대상이나 친구를 만나지 못해 그리웠던 부분에 집중하라.
물론 그때도 긴장감은 느껴지겠지만 이는 불안감보다는 기분 좋은 기대감에 가깝다.
4. '스포트라이트 효과'를 기억할 것
자신이 실제보다 더 많이 주목받고 있다고 믿는 경향을 뜻하는 '스포트라이트 효과'는 불안감을 느낄 때 생기는 인지적 편견이다.
우리는 타인이 자신을 비판하고 판단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생각만큼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더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갖기 때문에 세상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이런 편견이 생기는 것이다.
5. 믿을 만한 사람과 대화할 것
믿을 만한 누군가에게 당신이 느끼는 불안감에 대해 터놓고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감염 위험성과 건강에 대한 우려를 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나 혼자'만 봉쇄 해제 이후 사회생활에 대해 걱정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는 순간, 생활이 더 수월해진다.
6. 가족과 친구부터 시작할 것
만약 여러분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먼저 사교 활동을 시작한다면 더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도 불안감을 덜 가질 것이다.
무엇보다도 여러분이 예전에 즐겼던 그것들을 기억하고, 다시 시작하라.
말이 나온 김에 친구에게 '커피 한 잔 하자'고 연락해 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