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100년 만에 공개된 고흐의 ‘몽마르트 거리 풍경’

사진 출처, Reuters
19세기 후기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프랑스 파리의 거리 풍경이 100년 만에 처음 대중에게 공개됐다.
1887년 파리 몽마르트의 거리 풍경을 담은 그림은 그동안 한 프랑스 가족이 소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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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소더비 경매에 나올 이 그림의 예상 가격은 보수적으로 잡아 800만유로(약 108억원) 수준이다.
루시 윌리엄슨 BBC 파리특파원은 해당 가격에 그림이 팔린다면 "(사는 입장에서는) 횡재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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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슨은 "오늘 아침에 그림을 그렸다고 해도 믿을 것"이라며 "정말 굉장한 작품이다. 색감이 너무 밝다"라고 말했다.
작품은 경매에 올리기 전 파리와 암스테르담, 홍콩에 있는 소더비 경매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소더비에 따르면 이 작품은 몇몇 카탈로그에는 나온 적이 있지만, 전시가 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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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반 고흐가 1886~1887년 파리에서 동생 테오의 집에 기거할 때 그린 작품 중 하나다.
그림의 풍차에서 볼 수 있듯 이때 몽마르트엔 아직 전원 풍경이 남아있었다. 현재 몽마르트를 대표하는 사크레쾨르 성당은 당시엔 공사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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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화가 반 고흐는 1888년 파리를 떠나 프랑스 남부로 향했다.
이후 1890년 7월 파리 근교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서 스스로 권총으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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