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생기는 '머리카락 얼음'의 정체

숲으로 겨울 산책을 나섰다가 놀라운 걸 발견하게 될지 모른다. 북아일랜드에서 숲으로 산책을 나선 사람들이 독특한 풍경을 목격하고 있다.

얼핏 보면 나뭇가지에서 솜사탕이 자라난 것처럼 보인다.

자세히 보면 하얀 머리카락 같은 얼음 수백 가닥이 모여 있는 걸 볼 수 있다.

사람의 손이 닿거나 햇볕을 받으면 금세 녹아 없어진다.

이 신기한 현상은 '머리카락 얼음'이라고 불린다.

습한 겨울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고목에 얼음 결정이 생긴다.

과학자들은 곰팡이균으로 인해 얼음이 0.01mm 두께로 생성된다는 걸 밝혀냈다.

얼음꽃이라고도 불리는 머리카락 얼음은 북아일랜드 여러 곳에서 발견됐다.

혹시 외출할 일이 있다면 녹아버리기 전에 이 진귀한 현상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