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우는 아이' 좌석 표시 내놓은 일본 항공

crying baby

사진 출처, Andrey Popov

읽는 시간: 2 분

일본항공(JAL)이 유아가 앉는 좌석을 미리 표시해 알려주는 고객 서비스를 내놓았다.

2세 미만의 어린이 동반 승객이 있으면 해당 좌석에 항공사 좌석 예약 페이지에 '유아'를 표시하는 아이콘이 나타난다.

이를 두고 한 여행객은 "13시간 비행시간 동안 애들이 어디서 울 계획인지 알려주는 기능"이라며 반색했다.

하지만 여기에 좀 더 포용적이어야 한다는 반응도 있었고, 소음 방지 헤드폰으로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일본항공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아이콘이 "다른 승객들에게 유아가 앉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라면서도 "제3자를 통해 항공권을 예매하거나 막판에 항공기를 교체할 경우 아이콘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벤처 투자자 라핫 아하메드는 지난 24일 아이들이 어떤 좌석에 앉을 지 "경고해주어" 감사하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그는 "다른 항공기에도 의무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어 카타르 항공이 주목하길 바란다"라며 "2주 전 (뉴욕에서 도하로 갈 때) 옆자리에 우는 아이 세 명이 있었다"고 했다.

Japan Airlines booking system

하지만 아량을 베풀자고 말하는 반응도 있었다.

GSundar라는 아이디를 쓰는 트위터 사용자는 "모두가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이들은 아기들이다. 우리는 참을 줄 알아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곧 입냄새 나는 사람, 침 흘리는 사람, 방귀 뀌는 사람, 술 취한 사람 등을 표시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마도 인생에서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앤드루 림은 "나도 당신이 쓴 말과 똑같이 느끼고 그렇게 말하곤 했다. 하지만 아들을 낳고 보니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부모들에게 매우 공감하게 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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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드라 하디몬은 "아기들은 울거나 소리 지르는 걸 '계획해서'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소음 방지 헤드폰이 해법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진 존슨이라는 트위터 사용자는 "비행기에서 아이가 아기들이 운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소음 방지) 헤드폰 끼면 아무 소리도 안 들린다"고 썼다.

'플라잉 위드 베이디 닷컴(flyingwithababy.co m)'이라는 웹사이트에 따르면, 가족 친화적인 항공사는 유모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티하드 항공으로 나타났다.

에미레이트 항공과 걸프 항공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