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우는 아이' 좌석 표시 내놓은 일본 항공

사진 출처, Andrey Popov
일본항공(JAL)이 유아가 앉는 좌석을 미리 표시해 알려주는 고객 서비스를 내놓았다.
2세 미만의 어린이 동반 승객이 있으면 해당 좌석에 항공사 좌석 예약 페이지에 '유아'를 표시하는 아이콘이 나타난다.
이를 두고 한 여행객은 "13시간 비행시간 동안 애들이 어디서 울 계획인지 알려주는 기능"이라며 반색했다.
하지만 여기에 좀 더 포용적이어야 한다는 반응도 있었고, 소음 방지 헤드폰으로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일본항공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아이콘이 "다른 승객들에게 유아가 앉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라면서도 "제3자를 통해 항공권을 예매하거나 막판에 항공기를 교체할 경우 아이콘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벤처 투자자 라핫 아하메드는 지난 24일 아이들이 어떤 좌석에 앉을 지 "경고해주어" 감사하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그는 "다른 항공기에도 의무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어 카타르 항공이 주목하길 바란다"라며 "2주 전 (뉴욕에서 도하로 갈 때) 옆자리에 우는 아이 세 명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아량을 베풀자고 말하는 반응도 있었다.
GSundar라는 아이디를 쓰는 트위터 사용자는 "모두가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이들은 아기들이다. 우리는 참을 줄 알아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곧 입냄새 나는 사람, 침 흘리는 사람, 방귀 뀌는 사람, 술 취한 사람 등을 표시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마도 인생에서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앤드루 림은 "나도 당신이 쓴 말과 똑같이 느끼고 그렇게 말하곤 했다. 하지만 아들을 낳고 보니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부모들에게 매우 공감하게 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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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포스트 마침
데어드라 하디몬은 "아기들은 울거나 소리 지르는 걸 '계획해서'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소음 방지 헤드폰이 해법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진 존슨이라는 트위터 사용자는 "비행기에서 아이가 아기들이 운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소음 방지) 헤드폰 끼면 아무 소리도 안 들린다"고 썼다.
'플라잉 위드 베이디 닷컴(flyingwithababy.co m)'이라는 웹사이트에 따르면, 가족 친화적인 항공사는 유모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티하드 항공으로 나타났다.
에미레이트 항공과 걸프 항공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