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독일서 다람쥐에 쫓기던 남성 구조...다람쥐 잠든 사이 '체포'

A baby squirrel photographed by German police after it chased a man down the street

사진 출처, EPA/KARLSRUHE POLICE

독일 경찰이 지난 목요일 새끼 다람쥐로부터 쫓기는 한 남성을 구조했다.

독일 남서부 카를스루에 시에서 긴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다람쥐에 쫓기는 남성을 발견했다.

다행히도 유혈사태 없이 다람쥐는 갑작스레 잠이 들었고 경찰은 다람쥐를 경찰서에 수용했다.

다람쥐는 이후 '카를-프리드리히'라는 별명을 얻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이 다람쥐는 시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됐다. 현재 지역 동물 구조 센터에서 카를-프리드리히를 보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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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스루에 경찰은 이 사건의 '가해자'의 사진을 첨부한 트위터를 올렸다.

다람쥐는 음식이나 도움이 필요할 때 인간을 쫓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 대변인 크리스티나 크렌츠는 어머니를 잃은 다람쥐가 어머니를 대신할 사람을 한 명 지목해 따라다닐 수 있다고 말했다.

크렌츠는 다람쥐가 "정말 무서울 수도 있다"며 신고를 접수한 남성이 "위협을 받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Karl-Friedrich the squirrel

사진 출처, EPA/KARLSRUHE POLICE

Karl-Friedrich the squirrel

사진 출처, EPA/KARLSRUHE POLICE

다람쥐는 실제로 사람들을 공격하기도 한다.

작년 7월 뉴욕 당국은 공원을 방문한 방문객 5명을 공격한 "비정상적으로 공격적인" 다람쥐를 피하라는 권고를 내리기도 했다.

영국 콘월에 사는 3살 소년은 6마리의 다람쥐들에 한꺼번에 물려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