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인데 50도 육박…무더위 찾아온 인도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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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지역에 장기간의 폭염이 지속되면서, 무더위에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최근 인도 북부의 많은 주에서 기온이 45도 이상으로 치솟았고 라자스탄 주의 바머 시에선 무려 48.8도까지 올랐다.
인도 기상청은 폭염이 오는 29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러 지역에서는 전력 소비 급증으로 인해 물과 전기 부족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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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델리의 최대 전력 수요는 인도 수도 역사상 가장 높은 8000메가와트(MW)에 달했다.
델리에서는 이번 주 내내 기온이 45~46도를 맴돌며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 기온이 50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도심 병원에서는 온열질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특별 시설이 마련됐고, 현재 이 시설을 찾는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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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에서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로힛 나이르(34)는 “이번 더위는 참을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하루 종일 피곤함을 느낄 정도에요. 올해 델리는 말 그대로 끓어오르고 있어요.”
나이르는 “해가 중천에 떠 있는 오후에는 외출하는 것을 피하고 있지만, 실내에서도 더운 건 마찬가지”라며 "에어컨을 켜지 않고 앉아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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