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만명 첫 돌파... 신규 확진자 3만6362명

지난달 2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 행렬이 약 600m까지 이어졌다

사진 출처, 뉴스1

사진 설명, 지난달 2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 행렬이 약 600m까지 이어졌다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만60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연일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양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만6362명으로, 전날보다 8919명 급증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7만101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 2만명대를 기록했다.

이후 증가세에 속도가 붙으면서 2만명대에 진입한 지 불과 사흘 만에 3만명을 돌파한 것.

더욱이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었던 설 연휴 영향이 다음주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확진자 규모는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69명으로 전날(257명)보다 12명 늘어 8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은 2배 이상 높지만 중증화율이 3분의 1에서 5분의 1 수준으로 현저히 낮아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만6162명, 해외 유입이 200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