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 의심 총 9명... 인과 관계는?

사진 출처,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중반을 기록한 가운데, 백신 접종자도 31만68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이날까지 우선 접종 대상자의 4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 전체 인구(5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0.61% 수준이다.
전체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31만1583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이 5282명이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하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AZ 백신은 8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다음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백신 접종에도 확진자, 사망자 발생...이유는 불명확

사진 출처, news1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사망 의심 신고는 8일 현재 전날보다 3명 더 늘어 누적 11명이 됐다.
대구에선 AZ 백신을 맞은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7일 오전 대구 달성군 화원읍 한 정신병원 2층 화장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된 60대 여성이 같은 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여성은 조현병, 고혈압, 갑상선 기능 저하를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잇따른 백신 접종과 사망의 연관성에 대해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고 신고된 11명 가운데 1차 검토가 끝난 8명은 접종과 관련이 없다'고 잠정 결론 내렸다.
나머지 3명은 1차 검토가 끝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어 조사 대상 8명 중 4명에 대해서는 부검을 진행해 추가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날 임상의와 법의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비공개 회의를 열어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을 검토한 바 있다.
한편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국립중앙의료원(NMC) 간호사 2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다만 이들의 확진은 백신 접종과 무관한 항체 형성 전 감염 사례로 파악된다.
화이자백신 1차 접종 대상자의 경우 화이자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는 통상 4주가 걸린다.
이들 간호사 2명은 지난 2월 28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만2817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