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트럼프 부대에 맞선 '엄마들의 벽'

사진 출처, Reuters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두 달 동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시위대를 보호하려는 '엄마 부대'가 등장했다.
이른바 '엄마들의 벽(wall of moms)'은 시위대와 이들을 해산할 목적으로 파견된 연방군 사이에서 인간 방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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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노란 옷을 입고, 해바라기를 들고 현장에 도착했다.
"연방 요원들은 접근하지 마라. 엄마들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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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부대는 자장가 음조에 맞춰 "손 들어, 쏘지 마세요(Hands up, please don't shoot me)"라는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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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에 사는 베브 바넘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엄마들의 벽'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는 연방정부 당국이 명백한 인권침해를 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한 후 행동에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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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야간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연방병력을 시내로 투입한 이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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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질서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올 11월 재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트럼프가 이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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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들은 아무런 표시도 없는 차를 탄 연방 요원들이 시위대를 길에서 잡아 구금하는 장면을 봤다고 전했다. 최루탄도 사용됐다.
채드 울프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번 주 모든 요원들이 경찰임을 보여주는 견장을 착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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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2000여명이 '엄마 부대'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이 시위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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