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도 미국 디즈니월드 재개장

사진 출처, AFP
미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월트 디즈니월드가 재개장 했다.
디즈니 측은 11일 시설 일부인 매직 킹덤과 애니멀 킹덤을 개방했다.
테마파크 엡콧과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는 15일부터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방문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안전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플로리다에서만 25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4197명이 사망했다.
미국 내 바이러스 발병 초기인 지난 3월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리조트는 처음으로 폐쇄 조치를 내렸다.
처음에는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감염 사례가 집중적으로 나왔지만, 플로리다는 최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주들 가운데 하나이다.
디즈니월드가 위치한 오렌지 카운티는 플로리다주 내에서도 가장 많은 1만 66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플로리다주 많은 지역에서는 5월에 해제했던 규제를 다시 부활시켰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관광객들이 지난 11일 디즈니월드를 찾았다.
앞서 디즈니월드 경쟁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올랜도와 씨월드 올랜도 역시 다시 문을 열었다.
디즈니는 아시아에 있는 테마파크 4곳과 올랜도에 있는 쇼핑몰 디즈니 스프링스의 제한적인 운영을 재개했다.
디즈니는 올해 첫 1분기 동안 14억 달러(약 1조 680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조시 다마로 디즈니 테마파크 대표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주변 세상이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는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문을 열 수 있다고 굳건히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일상이 된 시대에 안전 운영을 위해서 우리는 최선의 접근방법을 찾아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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