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다시 30명 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10일 0시 기준 34명이 늘었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87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30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4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이태원 소재 클럽 관련 접촉자는 2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4명, 경기에서 6명, 인천에서 3명, 대구와 충북에서 각 2명, 제주에서 1명, 공항 검역과정에서 6명이 나왔다고 더했다.
갑작스러운 감염자 증가는 대부분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환자와 관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News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현재 총 54명이며, 추가 접촉자 파악과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만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당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소재한 클럽에 방문한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거나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외출을 하지 말고 보건소 또는 1339에 이태원 클럽 등 방문사실을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4월 말부터 클럽이나 주점 등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다수와 긴밀한 접촉을 한 경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이 있다면 적극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