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국, 격리시설 붕괴로 최소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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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남부 푸젠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의 격리 시설이 붕괴되면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29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중국 당국은 붕괴 당시 매몰됐던 71명 중, 38명은 구조됐다고 밝혔다.
붕괴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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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7시 30분(현지 시간)경 해당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다.
신자 호텔은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의 밀접 접촉자를 격리하는 장소로 활용됐다.
이 호텔에는 총 80개의 객실이 있으며 2018년 문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은 호텔 1층에서는 춘절 전 시작된 호텔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 여성은 베이징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신자 호텔에 격리 중이었던 여동생을 포함해 다른 가족들도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저도 다른 호텔에 격리 중인데, 너무 걱정됩니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열도 나지 않았고 다른 이상도 없이 건강하게 잘 있던 사람들입니다."
6일 기준 푸젠성의 누적 확진자 수는 296명이다. 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1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 세계적으로 3400명을 넘었다. 대다수는 중국에 집중돼 있지만 최근 중국 외부의 신규 감염이 빠르게 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