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영국 첫 우주인 '외계인, 우리와 함께 살고 있을 가능성 있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외계인은 존재하며 지구상에 우리와 함께 살고 있을 수도 있다고 영국 최초 우주인이 말했다.
해당 발언을 한 헬렌 샤먼 박사는 '옵저버 매거진(the Observer Magazine)'에외계 생명체는 우주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건 두 말 할 필요가 없다"면서 "수십억 개의 별들 사이에 온갖 종류 여러 형태의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6세의 샤먼 박사는 1991년 5월 소련 우주정거장 미르에서 생활했다.
현재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일하고 있는 샤먼 박사는 비록 외계인이 인간처럼 탄소나 질소로 구성돼 있지 않더라도 "지금 여기 외계인들이 있을 수도 있고 그저 우리가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영국 첫 우주인'이 아니라 '영국 첫 여성 우주인'으로 불리는 데 대해 좌절감을 표했다.
그는 "(여성으로) 명시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남자로 여길 것이라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른 영국 우주인)팀 피크가 우주로 갔을 때, 어떤 이들은 내 존재를 잊어버렸다. 먼저 가는 남성이 표준이 되곤 하는데, 내가 질서를 어지럽게 했다는 생각에 정말 기쁘다"
그는 우주에 있는 동안 "물질이 아니라 사람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고 했다.
이어 "저 위에는 적절한 온도, 음식, 음료, 안전함 등 우리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있었다. 지구에서 가지고 있던 물건에 대해선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고 했다.
"지구 위 특정 지역을 비행할 때, 우리가 늘 생각한 존재는 아래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
샤먼 박사는 2018년 올해의 영예로운 인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성 미카엘과 성 조지 훈장을 받기도 한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