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올해 선정된 세계문화유산 8곳...한국 서원 9곳도 등재

사진 출처, Getty Images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가 한국의 서원을 포함한 845점의 문화유산을 발표했다.
WHC는 매년 '인류에게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는' 유산을 선정해왔다.
7월 10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진행된 제43차 회의를 통해 새로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일부를 소개한다.
한국의 서원들

사진 출처, News1
유네스코는 한국의 서원 9곳을 묶어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했다.
서원은 조선 시대 핵심 이념 성리학을 보급하고 구현했던 장소다.
선정된 9곳의 서원은 다음과 같다.
- 소수서원(경북 영주)
- 도산서원(경북 안동)
- 병산서원(경북 안동)
- 옥산서원(경북 경주)
- 도동서원(대구 달성)
- 남계서원(경남 함양)
- 필암서원(전남 장성)
- 무성서원(전북 정읍)
- 돈암서원(충남 논산)
아이슬란드 바트나요쿨 국립공원

사진 출처, Getty Images
얼음 화산으로 뒤덮인 바트나요쿨은 아이슬란드 전체 국토 면적의 14%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국립공원이다.
이 곳에서는 얼음동굴, 빙하, 용암 등 다양한 자연의 미를 관찰할 수 있다.
프랑스 오스트랄 제도

사진 출처, Getty Images
오스트랄 제도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내 5개 제도 중 하나로 수도 파페에테가 위치한 타히티 섬에서 남쪽으로 약 600km 떨어진 7개의 섬을 통칭하는 지명이다.
유네스코는 이 7개의 섬을 남극해의 '오아시스'라고 평가했다.
오스트랄 제도에서는 황제펭귄, 물개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인도의 '핑크시티' 자이푸르

사진 출처, Getty Images
자이푸르는 인도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라자스탄주(州)의 주도이기도 한 자이푸르(Jaipur)는 '핑크 시티(Pink City)'라는 예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19세기 중반 영국 왕세자 시절 에드워드 7세의 방문을 앞두고 환영의 의미로 온 건물을 분홍색으로 물들였기 때문이다.
지금도 자이푸르에서는 붉은색 계열의 건물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마하라자 자이 싱 2세가 거주했던 왕궁 등 1720년대부터 만들어진 고대 유적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일본 모즈·후루이치 고분군

사진 출처, Getty Images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모즈 후루이치 고분군 역시 이번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동재됐다.
모즈 후루이치 고분군은 오사카 사카이시에 있는 고대 무덤 떼로 4세기 후반에서 5세기에 걸쳐 조성된 49개의 고분으로 이뤄져 있다.
고분은 옛날 무덤 중에서도 역사적 고고학적 자료가 될 수 있는 무덤을 지칭한다.
이라크 바빌론

사진 출처, Reuters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최대 유산 바빌론 역시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바빌론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90km 떨어진 유프라테스강 강변에 위치한 고대 유적지다.
기원전 20세기부터 2세기까지 바빌로니아제국의 중심 도시로 꼽히며 여러 역사적 서사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미얀마 바간

사진 출처, Getty Images
불교 유적 3500여 개가 장관을 이루어 '불교건축 보고'로도 불리는 미얀마 바간 역시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바간은 11세기부터 13세기 중세 최대의 불교 제국으로 자리했던 바간 왕조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이다.
라오스의 돌항아리 평원

사진 출처, Getty Images
라오스의 수수께끼 유적지 돌항아리 평원 역시 세계유산이 됐다.
최근 이 돌항아리를 만든 이들이 항아리를 시신을 매장하고 담는 무덤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