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DMZ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하고 싶다'

사진 출처, Reuters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을 분단하는 비무장지대(DMZ)에서 만나자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서의 G20을 마치고 한국을 방문한다.
그는 29일 서울에 도착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이틀간의 일정을 밟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문 대통령과 함께 만나자고 김 위원장에게 깜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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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29일 아침 김 위원장의 "속을 떠보겠다"라며 말했다. 그는 트윗으로 그 말을 실천에 옮겼다.
사우디아라비아 모바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의 아침 식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만약 김 위원장이 거기 온다면 2분이라도 만날 수 있으며 그 정도면 괜찮다"라고 언급했다.
깜짝 제안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 사전에 알려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은 DMZ를 방문하려고 했지만 기상 악화 때문에 일정을 돌린 바 있다.
북미 관계는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정상회담이 결렬되며 악화됐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진전을 위한 협상은 아무런 합의 없이 끝났다.
북한은 대북 제재 완화를 요구했고 미국은 핵 프로그램 폐기를 원했다.

사진 출처, Reuters
최근 몇 달 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온화한 말을 건넸다.
지난주 트럼프 북한에 대통령은 친서를 보냈다. 김 위원장도 "훌륭하다"고 화답했다.
6월 초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이끄는 북한에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언론에 말했다.
지난 5월 일본을 방문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매우 똑똑한 사람"이라며 북한으로부터 "좋은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