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싱 폰: 이 투명한 스마트폰은 경직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반투명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영국 테크 스타트업 '낫싱(Nothing)'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폰 원(Phone 1)'이 출시됐다.
'폰 원'의 핵심은 반투명한 디자인이다. 후면부 수백 개의 작은 LED 조명이 알림 역할을 한다.
칼 페이(32) 낫싱 공동창업자는 휴대폰 브랜드 '원플러스(OnePlus)'의 공동창업자이기도 하다. 칼은 BBC에 소비자와 개발자 모두를 위해 "기술을 다시 재미있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낫싱에 따르면 399파운드(약 63만원) 짜리 제품의 사전 주문량이 20만 건이 넘는다.
하지만 벤 우드 CCS 인사이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지적했다.
애플과 삼성이라는 두 거대 기업이 양분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물가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큰 도전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올해 5월 작년과 비교해 17% 감소했다.
한편 낫싱은 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약 1억 4400만달러(약 187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투자자에는 아이폰 디자이너 토니 파델, 유튜버 케이시 나이스탯,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공동창업자 케빈 린 등이 있다.
BBC 테크놀로지 전문 프로그램 '클릭'이 '낫싱 폰 원'을 리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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