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내각 줄사퇴에 결국 퇴진

사진 출처, Getty Images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내각 장관들과 하원의원들의 지지를 잃고 보수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완수'를 공약으로 내세워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최근 몇 달간 '파티게이트'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주에는 존슨 총리가 크리스 핀처 보수당 원내 부대표의 성추행 건에 대해 부적절하게 대처했다는 이유로 내각 주요 인사들이 줄사퇴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존슨 총리는 내각의 연이은 사퇴 요구에도 "(총리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존슨 총리가 사임함에 따라 올해 여름 보수당 지도부 경선이 개최되며, 오는 10월 보수당 전당대회에 맞춰 새 총리가 임명될 예정이다.
그동안 존슨 총리는 총리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나딤 자하위 신임 재무부 장관을 포함해 내각의 고위 인사들은 존슨 총리의 사퇴를 촉구하며 "명예롭게 떠나라"고 촉구했다.
존슨 총리는 7일(현지시간) 사퇴 성명을 발표했다.
존슨 총리는 2019년 7월 보수당 지도부 선거에서 승리해 취임했으며 5개월 후 총선에서도 역사적인 압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