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중국과 서방의 엇갈린 반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EU) 등 서방 국가들은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다.
24일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서는 폭격 피해가 보고됐다. 피해가 발생한 군사시설에선 사망자도 보고됐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우크라이나는 "수 세기 동안 자유와 민주주의를 영유해온 국가이며, 그들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 사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우르슬라 폰 데어 라이옌 EU 집행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유럽 내 "러시아 자산을 동결하고 러시아의 EU 금융시장 접근을 중단시킬 것"이며 첨단 기술 부품에서 소프트웨어까지 러시아의 핵심분야의 지위를 약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동부 유럽 지역에 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은 이날 "대륙의 평화가 산산조각났다"면서 과거의 산물로 여겼던 전쟁이 발발했음을 알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즉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한 이유가 없는 공격'으로 규정하고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치명적 인명 손실과 고통을 초래할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며 "이번 공격이 불러온 모든 죽음과 파괴는 러시아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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