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진출' 나이지리아 10대들의 SF영화 제작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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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임시 삼각대와 빌린 스마트폰으로 공상과학(SF)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나이지리아의 10대 청소년들이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현실로 이뤄냈다. 이들의 영화는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고, 성공에 힘입어 넷플릭스 영화 제작에까지 진출했다. 나이지리아의 10대 영화 제작자 그룹 ‘더 크리틱스 컴패니(The Critics Company)’가 그 주인공이다.

나이지리아는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영화를 많이 만드는 ‘영화 대국’이자 미국의 할리우드에 빗대 ‘놀리우드(Nollywood)’라고 부른다. 하지만 제작 환경은 녹록지 않다. 나이지리아 카두나에 살고 있는 아홉 명의 10대 청소년들도 영화 제작 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

제작자 중 한 명인 레이몬드는 “처음에는 영화 제작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그냥 찍을 수 있는 걸 촬영해서 편집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의 영화는 곧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할리우드 스타들까지 나서 사연을 공유했고 장비 구매를 위한 모금도 진행됐다. 리드완은 “아프리카 아이들이 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을 (우리가) 하고 있다는 사실에 다들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규모가 큰 영화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나이지리아의 첫 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작에도 참여했다.

‘더 크리틱스 컴패니’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BBC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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