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 암투병 끝에 숨져...루이뷔통 첫 흑인 수석디자이너

사진 출처, Getty Images
루이뷔통과 오프화이트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가 암 투병 끝에 41세로 사망했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는 이날 성명을 통해 그를 "천재"이자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이었다고 애도했다.
미국 출신의 아블로는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주목받기 시작해 LVMH 최초의 흑인 수석디자이너로까지 발돋움했다.
아블로는 아내 섀넌과 두 아이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
사망 이후 버질 아블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를 "매우 헌신적인 아버지이자 남편, 아들, 형제, 친구"였다고 표현하는 성명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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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은 아블로가 2019년 심장에 종양이 자라는 희귀하고 공격적인 암인 심장 혈관육종을 진단받았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가 "어려운 치료를 견뎌내면서도 패션, 아트, 문화에 걸쳐 다양한 기관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그의 직업윤리, 무한한 호기심, 그리고 낙관주의는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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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블로는 당대 최고 영향력 있는 패션 디자이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토목공학과 건축을 전공한 그는 DJ와 예술가로도 활동했다.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블로는 천재 디자이너, 비전을 제시하는 선각자였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영혼과 위대한 지혜를 가졌다"라고 애도했다.
그는 이어 "LVMH 가족들 역시 이 큰 슬픔의 순간에 함께하며, 남편, 아버지, 형제, 그리고 친구를 떠나보낸 모든 이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