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페이스북이 코로나19 허위정보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페이지를 정지시켰다

사진 출처, Reuters
페이스북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근거 없이 약초로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한 후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정지시켰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 1월 타임 허브로 만든 약제가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30일간 글을 쓸 수 없게 된다.
페이스북은 마두로 대통령이 반복적으로 자사의 코로나19 허위정보 정책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SNS에서 조치를 당한 세계 지도자는 마두로 대통령 뿐만이 아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브라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또한 코로나19 관련 글로 조치를 당한 바 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을 코로나19 관련 허위정보 정책 위반으로 삭제했다"고 BBC에 말했다.
페이스북은 "반복적으로 정책을 위반하여 대통령의 페이지를 30일간 정지시켰고 그동안은 읽기만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은 작년 브라질의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한 영상을 삭제한 바 있다.
또한 마두로 대통령이 트위터에 또다른 가짜 치료제에 대해 올린 글도 삭제된 바 있다.
작년 10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가 독감보다 덜 치명적이라고 주장한 게시물을 페이스북이 삭제했다.
작년 8월에는 어린이가 코로나19에 거의 면역돼 있다고 허위 주장한 트럼프의 글을 삭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