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핵무력 건설 강행추진"

사진 출처, Reuters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미국이 북한의 "최대의 주적"이며 누가 집권하든 대북 정책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북한 노동당 8차 대회에서 김 위원장은 북한의 핵무력 건설과 군사력 증강을 계속하겠다고 천명했다.
김 위원장은 핵잠수함의 설계연구가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당선인이 오는 20일 대통령에 취임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발언이 새로운 바이든 행정부에 압박을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김 위원장은 곧 퇴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나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관한 협상에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노동당 8차 대회에서 김 위원장은 "적대세력"이 먼저 북한에 핵무기를 사용하려 하지 않는 한 자국이 핵무기를 사용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에서 누가 집권하든 미국이라는 실체와 대조선정책의 본심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북한의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다.
그는 연설에서 지상과 수중에서 발사 가능한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초대형 핵탄두" 등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은 강력한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무력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앞서 김 위원장은 북한의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이 대부분 실패했음을 인정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작년 1월부터 국경을 폐쇄했다.
이로 인해 중국과의 교역량은 80% 가량 폭락했으며 태풍과 홍수로 인해 식량 생산에도 많은 타격을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