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쇼' 진행자 엘런도 코로나19 확진… TV쇼 1월까지 중단

사진 출처, Getty Images
미국의 토크쇼 호스트 엘런 드제너러스(6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그는 "다행스럽게도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고 온라인에 썼다.
미국 NBC의 간판 토크쇼인 '엘런 드제너러스 쇼'는 내년 1월까지 제작을 중단한다고 제작사가 밝혔다.
이 토크쇼는 지난 9월 프로듀서들의 비행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새 시즌을 시작했다. 고위 프로듀서 3명이 해고됐다.
드제너러스는 방송에서 사과한 후 "필요한 변화"를 약속했다.
드제너러스는 지난 10일 정부의 코로나19 지침을 따르면서 자신과 가까이 접촉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염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지난 9일의 마지막 방송에 출연했던 사람은 뮤지컬 '해밀턴'의 배우 레슬리 오덤이었다.
지난 10월 엘런쇼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스튜디오 내 촬영을 재개한 쇼 프로그램이 됐다. 평소 300명이 앉던 객석에는 40명만 초대됐다.
이번 12월 엘런쇼에 출연했던 게스트로는 가수 저스틴 비버와 릴 나스, 배우 브라이언 크랜스턴과 다이앤 키튼 등이 있다.
지난 여름에는 엘런쇼 촬영장의 분위기가 직원들에게 매우 가혹하다는 보도가 나온 후 SNS 등으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9일 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세계 최고치인 3000명을 넘어서는 등 팬데믹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