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사고: 심한 난기류로 하와이에 비상 착륙한 캐나다 항공기

사진 출처, Reuters
심한 난기류로 에어캐나다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35명이 작은 부상을 입었다.
284명이 탑승하고 있던 여객기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출발해 호주 시드니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난기류로 하와이에 비상 착륙했다.
해당 여객기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46분에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했으며, 긴급구조대는 부상당한 승객들을 진찰했다.
에어캐나다 항공사는 보잉 777-200 여객기가 "하와이 상공을 통과한 지 2시간이 지났을 무렵 강한 난기류를 갑자기 만났다"라고 말했다.
호주행 항공기를 다시 정비할 때까지 승객들이 묵을 수 있는 호텔을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제스 스미스는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난기류를 만났을 때, 머리가 천장에 닿고 모든 것이 떨어질 정도로 강력했다"며 "사람들이 날아다녔다"라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또 다른 탑승객은 "안전벨트를 하고 있지 않던 승객들이 공중으로 붕 뜨면서 천장에 머리를 부딪힐 정도로 강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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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 난기류는 무엇인가?
맑은 하늘의 난기류는 말 그대로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에 발생하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다.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속도와 방향으로 이동하는 서로 다른 바람이 만났을 때 생기는 청천 난기류는 일반적인 레이더나 맨눈으로는 알아챌 수 없다.
청천 난기류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조종사들은 다른 여객기들이 수집한 정보나 기상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