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직전에 찍힌 사진의 주인공 찾기에 SNS가 나섰다

브룩스 윈저는 노트르담 대성당에 화재가 나기 직전에 이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사진 출처, Brooke Windsor

사진 설명, 브룩스 윈저는 노트르담 대성당에 화재가 나기 직전에 이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기 직전 사진에 포착된 두 사람을 찾기 위한 노력이 SNS에서 큰 화제가 됐다.

사진에는 아버지와 딸로 보이는 두 명이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노트르담 앞에서 행복하게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관광객 브룩 윈저(23)는 성당에서 화재가 나기 한 시간쯤 전에 이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이 사람들을 찾기 위해 그는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

"만약 트위터에 신통력이 있다면 이 남자가 이 사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는 이렇게 썼다.

X 포스트 건너뛰기
X 콘텐츠 보기를 허용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는 X에서 제공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쿠키나 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기사를 보기 전 허용 여부를 묻고 있습니다. 허용을 하기 전에 X의 쿠키 정책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사를 계속해서 보시려면 ‘허용하고 계속 보기’ 버튼을 누르십시오.

경고: 타사 콘텐츠에는 광고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X 포스트 마침

"노트르담에 불이 나기 한 시간쯤 전에 성당을 나서면서 이 사진을 찍었어요. (사진의) 아버지에게 다가가서 이 사진을 드릴까 생각했지만 그러지 않았죠. 그랬더라면 좋았을 텐데요. 만약 트위터에 신통력이 있다면 이 남자가 이 사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White space

윈저의 트윗은 현재 18만 회 이상 공유됐다.

미국 미시건 주 출신인 윈저 씨는 아직 사진 속의 남성과 소녀가 누군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곧 찾을 수 있으리란 기대를 BBC에 내비쳤다.

그는 둘이 아버지와 딸인지 확신할 수는 없음을 인정했다. "이 순간을 방해할까 말까 고민하는 중에 제가 본 둘의 모습이 그렇게 느껴졌단 거죠." 그는 덧붙였다.

그는 트위터의 사람들에게 이 둘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화염과 연기가 노트르담의 지붕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사진 설명, 화염과 연기가 노트르담의 지붕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저라면 이 추억을 간직하고 싶을 거에요. 남자분도 같은 생각이길 바랍니다." 현재 친구와 함께 파리 여행 중인 윈저 씨는 말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는 성당의 지붕과 첨탑을 무너뜨렸다.

Presentational grey line

노트르담 대상당 화재 관련 소식:

Presentational grey line

윈저 씨는 성당이 불길에 휩싸이자 다른 수천 명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거리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고 말했다.

프랑스가 화재의 충격에서 조금씩 헤어나면서 윈저의 사진은 트위터에서 '역사적'이고 '특별한 순간'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사진은 앞으로 '바로 그 사진'이 될 거야." 미셸 베이신은 이렇게 말했다.

"이 끔찍한 재난이 일어나기 직전에 성당이 햇볕 속에 고요하고 안전해 보이는 게 너무 슬퍼요." 시어도러 웨이트는 이렇게 썼다.

"소장각! 멋진 사진이에요. 역사에 남을 수도 있겠어요." 스콧 그린은 말했다.

소방관들이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사진 설명, 소방관들이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