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위원장 4번째 중국 방문 확인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사진 출처, EPA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7일 중국을 방문했다.

조선중앙통신(KCNA)은 김정은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의 역대 4번째 방중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과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이 북한과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머지않은 미래에 소식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열차 타고 국경 넘어

김정은 위원장은 육로 열차를 통해 중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는 한국 시간으로 7일 밤 11시경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단둥을 지나 8일 오전 10시 55분께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열차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부인 리설주 여사, 대남 및 외교 정책 책임자인 김영철·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과 박태성 부위원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이 타고 있었다.

4번째 방문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이후 4번째 중국을 방문한다.

그는 지난해 3월 전용 열차를 타고 시진핑 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5월에 한 번, 북미정상회담을 마치고 6월에 한 번 중국을 방문했다.

올해도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