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동물: 풋볼 경기서 관중석에 날아든 독수리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풋볼 경기서 특별한 일이 벌어졌다.
독수리 한 마리가 관중석에 날아와 한 관중의 팔에 앉았다. 수만 명 관중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독수리는 다시 날아올라 또 다른 관중에게 앉았다.
미국의 상징이기도 한 이 흰머리독수리 이름은 클락.
애초 텍사스주 알링턴의 '코튼볼' 경기장에서 열린 노트르담과 클렘슨대학의 플레이오프 경기에 앞서 국가를 연주할 때 깜짝 손님으로 등장하려고 했다.
하지만 경기장 위로 날아간 독수리는 조련사 대신 관중석으로 날아가 노트르담 팬 알마스(42)씨의 어깨에 앉았다.

사진 출처, Reuters
그는 덩치 큰 독수리가 날아온 순간 솔직히 두려웠다고 한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선물로 풋볼 티켓을 받은 그의 아들은 20초 동안 아빠 옆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알링턴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도 환호하며,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등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클락은 여기서 그치치 않고 또 다른 관중의 팔에 앉았다.
구엔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새가 (알마스) 어깨에 앉았을 때 지쳤나보다 생각했죠. 그래서 팔을 뻗었는데 제 팔에 앉았어요. 믿을 수 없었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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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스포츠의 풋볼 전문기자 킴벌리 마틴이 트위터에 이 모습을 공유하자, 일부 팬들은 노트르담 대학에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독수리의 돌발행동에 다친 사람은 없었고, 클락도 무사히 조련사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 노트르담 대학이 클렘슨에 3-30으로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