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크리마스 맞이 순록 대여합니다'

순록은 인간 주위에 있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는다

사진 출처, roev.ru

사진 설명, 순록은 인간 주위에 있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는다

러시아의 한 동물원에서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맞아 순록, 여우, 시베리아 허스키를 주민들에게 대여하기로 했다.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 위치한 로예프 루체 동물원은 러시아에서 가장 큰 동물원 중 하나다.

이 동물원에서 새로 제공하는 서비스인 '애니멀스 앳 홈'(Animals at Home)은 어린이 생일 파티 등 사진 촬영을 위해 도시 어디든 동물원에 거주하는 동물들을 보내는 서비스다.

동물원 측은 순록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다고 전했다. 그랜드파더 프로스트(러시아의 산타)가 아이를 방문할 때 함께 데려가기 위해 대여하는 사람이 많다고 덧붙였다.

대여되는 동물들은 모두 외출이 가능하도록 특별히 훈련을 받았으며 일반인들을 위협할 위험은 없다고 동물원측은 주장했다.

"숙련된 동물원 직원이 항상 동행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련사는 관객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잘 알죠"라고 예카테리나는 채널 7에 말했다.

크라스노야르스크는 거의 매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사진 출처, Royev Ruchei/Facebook

사진 설명, 크라스노야르스크는 거의 매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가정 방문이 허용된 동물은 '순록'뿐이다. 순록은 사람과 잘 어울리긴 하지만 머물 공간이 따로 필요하다.

숙련된 조련사가 항상 대동한다

사진 출처, Krasnoyarsk Channel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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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든 순록이 성장한 뿔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선택된' 순록만이 조련사와 함께 가정방문을 나갈 수 있다.

"체구가 작은 아이들이 있을 경우 가장 얌전한 순록을 데려갑니다"라고 미카힐로바는 다시 한 번 안도를 시키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