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일만에 또 발사체 발사...탄도미사일 추정

북한이 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2시 7분쯤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또 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추가정보에 대해선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앞서 지난 4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지 3일 만이자, 올해 15번째다.

한미 정보당국은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주목해왔다.

전문가들은 특히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발사 가능성을 예의주시해왔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열병식에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선보였다.

열병식에 선보인 SLBM은 앞서 지난해 1월 당대회 열병식에 등장한 '북극성-5ㅅ'보다 탄두부가 커지고 길이도 1~1.5m 정도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북한은 지난해 8차 당대회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비롯한 핵잠수함, 위성 등 '전략무기 고도화'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