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 수정: 프랑스 '모든 여성에게 체외 수정 허용' 법안을 반대하는 집회에 대규모 인파 몰렸다

사진 출처, AFP
대규모 인파가 파리 주요 도로를 장악하며 독신 여성과 레즈비언 커플에게 체외 수정을 허용하겠다는 법안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만약 법안이 통과되면 프랑스는 2013년 동성 결혼 합법 이후 다시 한 번 큰 사회 변혁을 겪게 된다.
프랑스에서 체외 수정 시술은 현재 이성 커플에게만 허용됐다.
초안은 현재 하원에서 통과된 상태다. 이번 달 안에 상원에 발의될 예정이다.
시위자 수에 관해서 다른 의견이 나왔다. 한 연구 단체는 7만 4000명이 시위에 나섰다고 말했지만, 주최 측은 약 60만 명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4만2000명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위에 반대하는 측은 더 작은 규모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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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법안은 무엇인가?
이번 입법안은 어떤 성 지향성이나 결혼, 연인 상태와 상관없이 43세 미만의 모든 여성에게 체외 수정 시술을 허용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기증된 정자로 태어난 아이가 18세가 되면 기증자의 신원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권리를 보장한다. 현행 법안으로는 허용되지 않은 사안이다.
새로운 법안은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를 포함한 이웃 국가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국민 3분 2 이상이 이 법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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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누구?
반대파는 대부분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이 법안에 반대한다.
68세 크리스티안 베르사벡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는 가족이라는 형태를 지켜야 합니다"라고 AFP에 말했다.
법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2013년 동성 결혼 입법 과정에서도 거리에 나와 시위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2013년 이후로 새로운 형태의 가족 구성에 찬성하는 사람의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진 출처, AF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