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인도네시아 프랑스 마약범에 사형 선고

사진 출처, Reuters
프랑스 국적의 35세 남성이 인도네시아에 마약을 반입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펠릭스 도르팽은 작년 9월 3kg 상당 필로폰, 엑스터시, 암페타민 등 마약을 숨긴 채 인도네시아 롬복 섬으로 입국하던 중 체포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마약류 소지만으로 최장 20년형에 처할 수 있으며 밀매가 적발될 경우 사형이 선고될 수 있다.
검찰은 도르팽에 징역 20년형과 100억 루피아(약 8억2800만원)의 벌금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그가 국제 마약밀매조직과 연관해 밀수를 실행한 것으로 보고 더 강한 처벌을 판결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검찰 구형보다 강한 처벌을 내리는 일이 흔하다.
도르팽의 변호사는 항소를 준비 중이다.
도르팽은 올해 초 현지 여성 경찰관을 매수해 쇠톱으로 구치소 창살을 잘라내고 탈옥을 시도했다가 북섬 숲에서 다시 붙잡힌 바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외국인과 자국인을 가리지 않고 사형 선고가 내려진다. 그러나 2016년 이후 실제 사형 집행은 이뤄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