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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놀이기구가 회오리를 맞아 아동 2명이 사망했다
중국 허난성에서 놀이기구가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아이 두 명이 사망하고 2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회오리바람은 현지시간 31일 오후 3시께 트램펄린 놀이기구를 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오리바람은 보통 건조한 시기 뜨거운 공기가 상승기류를 일으키며 만들어지며 최대 수백미터의 높이로 치솟을 수 있다.
'20m 높이에서 아이가 떨어졌다'
사고 현장에 있던 한 부모는 아이들이 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현지 언론은 2명의 아이들이 사망했으며 부상을 당한 18명의 아동 중 1명 역시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사망 아동의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홍콩의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이번 사건에 '인적 요인'이 있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화학공단 사고 이후 또 다른 비극
중국에서는 이 사건 외에도 지난 3월 21일 오후 2시 50분(현지 시간)께 장쑤성 옌청시 톈자이 공사에서 일어난 폭발로 최소 47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크게 다친 바 있다.
이로 인해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장자커우시에서 화합물을 싣고 가던 트럭이 폭발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상처를 입었다.
7월에는 쓰촨성에 있는 화학 공장에서 폭발이 나 13명이 사망했다.
2015년에는 톈진 폭발사고로 160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